[Home&Dream]속초 ‘라마다 설악해양호텔’, 2015년부터 호텔 앞 해상케이블카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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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일대에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설악해양호텔’이 분양 중이다. 지상 20층 건물에 전용면적 23∼62m²짜리 객실 556실로 이뤄진 호텔이다.

호텔이 들어서는 속초 대포항은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현재 속초시 일대 호텔과 콘도가 노후한 상황에서 새로 들어서는 라마다 호텔은 전 객실에서 동해바다를 내다볼 수 있으며 스파시설도 갖춰질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말부터 대포항 라마다호텔 앞에서 속초해수욕장까지 왕복 4km 구간에 지상 45m 높이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 인근에서는 롯데그룹이 복합 리조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호텔의 분양가는 객실당 평균 1억6800만 원이며 분양가의 5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10년 동안 실투자금액의 연 10%를 확정수익으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금에 대한 연 4%의 이자를 회사 측이 10년간 대신 내준다고 강조했다.

계약자는 매년 30박을 무료로 이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다른 라마다호텔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준공은 내년 8월 예정이다. 02-344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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