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가 가능한 화이트보드가 있다고? ‘롤보드’ 주목

  • 입력 2015년 1월 28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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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적은 메모를 그대로 파일로 만들어주는 디지털 펜, 스마트폰에 꽂으면 레이저 포인터로 변신하는 기기, 스캔한 그림파일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하는 스캐너 등 각종 사무용품들이 진화를 거듭 중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사무용품의 등장은 사무실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업무나 작업 시 편리함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일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일반적인 화이트보드의 부피를 10배 이상 줄인 휴대용 화이트 보드가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아이디어 기업 만아(ManA)(www.boardmana.com)에서 개발해 올 3월 출시 예정인 두루마리식 화이트보드인 ‘롤보드’는 가방에 넣을 수 있는 필통 사이즈의 화이트보드로,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말려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필요 시에는 길이조절을 통해 50cm x 25cm까지 펼쳐서 활용하면 된다. 롤보드 외부에는 수납함이 있어 지우개와 마카펜을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필기도구를 챙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롤보드의 재질은 PVC나 PET가 아닌 친환경 우레탄 재질로 안전성과 가치를 높였으며, 얇고 팬시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은 세련되고 심플한 멋을 느낄 수 있다.

만아 관계자는 “롤보드는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실용제품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휴대성, 수납성, 공간활용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사무실에서나 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시 활용하기 적합하며 야외회의용이나 놀이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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