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롯데홈쇼핑, ‘작은 도서관’ 지어주고 학습활동 도와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롯데홈쇼핑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전국의 소외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해온 ‘작은 도서관’ 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서 보급 및 시설 개선, 학습 프로그램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1호점을 개관한 뒤 지난해에는 전국에 13개의 작은 도서관을 지었다. 올해도 10개의 작은 도서관을 추가로 지었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연말을 맞아 31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사랑의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도 벌인다.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덕수궁 대한문 등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설치된 6곳에서 도서 기부함인 ‘레드 박스’를 운영하고, 공부방에 전달할 도서를 기증받는다. 롯데홈쇼핑은 또 1일 열린 ‘2014 자선냄비 시종식’ 당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homeshopping)은 도서를 추천받아 대신 기부해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페이스북에 링크된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뒤, 추천 도서와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롯데홈쇼핑은 여러 비영리단체와 함께 매월 하루씩을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기부 방송을 편성해 당일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기부 중이다.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봉사활동인 ‘나눔 릴레이’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강화 등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