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 점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9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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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 거점이다.

정몽구 회장은 19일 광주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광주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생산 차량들의 품질을 점검했다. 이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프로그램 등 혁신센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보완사항을 지시했다.

현대차그룹과 광주시가 손을 잡고 추진 중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친환경차 관련 신(新)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 역량과 노하우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창조경제가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저변이 확대되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정 회장은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품질을 확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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