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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결국 사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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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7:38
2014년 12월 10일 17시 38분
입력
2014-12-10 17:35
2014년 12월 1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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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부사장.
‘땅콩리턴 조현아’
‘땅콩 리턴’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부사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게 사표를 냈다”고 10일 전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땅콩 리턴’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사퇴했다.
하지만 부사장 직위와 계열사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해 ‘반쪽 사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발 인천행 KE086편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중 갑자기 탑승 게이트로 방향을 돌리는 ‘램프리턴’했다.
한 승무원이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현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을 ‘봉지째’ 건넨 것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승객에게 먼저 묻고 접시에 담아 음료와 함께 건네야 하는데 무작정 봉지째 건넨 것은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 매뉴얼에 어긋난다며 이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를 총책임지는 사무장에게도 규정에 관해 질문했으나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내리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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