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 KT “30분만에 5만명 가입…1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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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6시 48분


애플스토어.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

24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가입이 시작된 가운데, 각 이통사들의 예약 가입 페이지에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KT에 따르면 이날 예약가입 시작 1분 만에 고객 1만 명이 가입했고, 30분만에 5만명이 가입해 1차 온라인 예약가입을 마감했다. KT는 25일 오전10시부터 올레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입을 재개한다. 오프라인 올레 매장에서는 계속해서 예약가입이 진행된다.

SK텔레콤 역시 1∼2분만에 1만명 1차 예약이 완료됐다며, 이날 오후 6시 이후 2차 예약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아이폰을 출시한 LG유플러스(U+)도 예약가입을 개시한 지 20분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 언락제품은 이용자가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한 뒤 유심만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통신사에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에 판매한다. 출시 모델의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아이폰 6 예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 6 예약, 애플스토어에서 사야지” “아이폰 6 예약, 통신사 홈피 난리났네” “아이폰 6 예약, 애플스토어로 고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 사진 = 애플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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