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경북 펜타힐즈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대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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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펜타힐즈 더샵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내 C3블록에서 총 1696채 규모의 ‘펜타힐즈 더샵’ 분양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펜타힐즈 개발 사업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펜타힐즈’는 1970, 80년대는 제일합섬, 1990년대는 ㈜새한 공장으로 사용됐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향후 펜타힐즈는 7000여 채 규모의 아파트 및 다양한 상업 문화 교육시설이 어우러진 주거 중심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지역 최초로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개발 성공 경험을 펜타힐즈 개발 사업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에 걸쳐 전용면적 △63m² 175채 △72m² 452채△84m² A타입 794채△84m² B타입 139채△113m² 136채 등 총 1696채로 조성된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m² 이하 주택형이 전체 물량의 92%를 차지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달구벌대로, 수성 나들목(IC), 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어 대구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사업을 손꼽아 기다리던 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며 26일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3블록 인근에 본보기집을 연다. 053-795-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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