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플러스·애플워치 공개…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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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0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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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애플워치 (출처=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애플워치 (출처=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애플워치’

애플이 자사 최초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내 놓았다.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각각 4.7인치와 5.5인치의 수치를 보였다. 전작과 비교해 아이폰의 화면 크기인 3.5~4인치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 애플에 따르면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에 탑재된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개선을 이루어 냈다.

그러나 키보드는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편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 길이가 길어지면서 키보드 간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아이폰이 얇아지면서 불편함 점도 나왔다. 카메라 렌즈는 기술적으로 더 얇게 만들기가 어려웠던 탓에 뒷면의 카메라 부분은 돋을새김을 한 것처럼 살짝 돌출했다. 이점은 아이폰을 책상이나 다른 딱딱한 곳에 올려둘 경우 이 부분에 흠집이 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함께 선보인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되며 시간 표시, 일정·주식 정보 확인, 음악 재생, 메시지 확인, 피트니스 등 다양한 기능을 연동하게끔 만들었다.

애플은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들어간다.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배제돼 더 늦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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