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첫 적용 ‘갤럭시 알파’ 공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9월초 시판

삼성전자는 13일 테두리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사진)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측은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을 활용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혁신을 시도했다”며 “우아한 곡면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내는 동시에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4.7인치 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2’와 ‘기어 핏’ 등과도 연동된다. 두께는 ‘갤럭시S5’(8.1mm)보다 얇은 6.7mm이며 무게는 115g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에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세계 15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