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별 하루 300W 절전으로 1000만W 절약 도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7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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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 아워’(Green Hour)로 정해 매장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

소등 시간 동안 창가 블라인드를 조절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자연광이 들지 않는 실내 입점 매장 등은 소등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매장별로 평균 10W 기준의 LED전구를 최대 10개까지 소등을 통해 시간당 100W씩 하루 총 300W 이상을 절전해, 8월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약 1000만W 이상의 전력 절약에 도전한다.

아울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함께 ‘여름철, 칭찬릴레이’ 활동도 전개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 절약 공식 홈페이지(www.powersave.or.kr)를 방문하면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하는 그린아워 소등 인증샷 이벤트 등에 응모할 수 있다.

기간 중 스타벅스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천하는 생활 속 100W 줄이기 방법을 6500여명의 스타벅스 임직원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코리아 트위터(www.twitter.com/StarbucksKorea)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tarbucksKorea) 등 SNS 및 매장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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