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간편하게 동영상을 촬영하는 ‘스위블 로봇’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3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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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대표 이태화)는 쉽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미국 사타리사의 ‘스위블 로봇(Swivl Robot)’을 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위블 로봇은 다양한 디바이스들의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고 혼자서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공유도 가능해 편리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개념 디바이스 제품이다.

스위블 로봇에 애플 iOS 계열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DSLR카메라, 캠코더 등을 올리면 흔들림 없고 자연스러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스위블 로봇은 ‘스위블 마커(Swivl Marker)’로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일회용 라이터 크기의 스위블 마커를 사용자의 목에 걸고 있으면 스위블 로봇의 전면 센서와 교신해 사용자의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촬영을 시작한다. 또한 스위블 마커를 통해 스위블 로봇의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스위블 마커에 무선 마이크 오디오를 탑재해 생생한 음향 녹화를 지원한다.

스위블 로봇은 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상하 25도까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DSLR 카메라 촬영 시에는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SLR 카메라의 타임랩스(저속 촬영해 정상속도보다 빨리 돌려 보여주는 특수영상기법) 및 원격셔터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드 촬영과 카메라 액세서리를 약 2.5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12.5cm, 높이 6.5cm이다. 제품 문의는 어비드(☎02-2120-2134), 아이티엔조이(☎070-4376-5002)로 하면 된다.

이태화 대표는 “스위블 로봇은 동영상 촬영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특히 셀프 촬영이 가능해 동영상 촬영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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