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의 감성 ‘미니 유니온 잭 에디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3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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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는 3세대 뉴 미니의 디자인 에디션인 ‘뉴 미니 유니온 잭 에디션(The New MINI Union Jack Editi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니온 잭 에디션은 올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88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차량 바디 컬러에 고유의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루프에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 패턴이 적용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전체를 덮고 있는 유니온 패턴은 기본 형태인 ‘컬러 유니온 잭’과 세련된 도시 감성의 ‘블랙 유니온 잭’, 개성 넘치는 ‘골드 유니온 잭’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전면 보닛을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단 화이트 실버 바디 컬러 차량에는 적용이 불가하며, 선루프 장착 모델의 경우 선루프 유리 부분에만 루프 스킨이 적용된다.

이번 ‘뉴 미니 유니온 잭 에디션’의 가격은 100만 원 상당의 구성이 더해진 반면 가격은 50만 원만 추가하면 소유할 수 있다. 적용 모델은 뉴 미니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와 이달 새롭게 출시된 디젤 모델인 뉴 미니 쿠퍼 D, 쿠퍼 D 하이트림 등 뉴 미니 해치백 전체 트림이다.

한편 뉴 미니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BMW그룹의 기술력으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책했다.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넉넉해진 실내 공간, LED 헤드라이트,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 미니 최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미니 커넥티드 등 각종 첨단 기능들을 탑재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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