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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 본격화…내년 초 국회 통과 추진 “얼마나 오를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2 11:33
2014년 6월 12일 11시 33분
입력
2014-06-12 11:14
2014년 6월 1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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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
정부는 현행 금연정책이 실제 흡연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해 담배값 인상 등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담배값의 세금 인상 권고를 받아들여 담뱃세 인상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했다.
WHO는 올해 ‘담배값 인상’을 금연 주제로 정하고 “담뱃세가 올라가면, 죽음과 질병이 줄어든다”는 문구 아래 각국에 담뱃세 5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담배값 (2500원)은 물가를 고려해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담배가격 중 담뱃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WHO 권고값 (70%)을 밑도는 62%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9%로 OECD 국가 중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기획재정부 안정행정부를 포함해 정부 내 공감이 이뤄졌으며 인상 폭은 700~800원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히며 1000원 가량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올해 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통해 이르면 내년 초 담배값 인상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값 인상’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배값 인상, 충격이다”,“담배값 인상, 말도 안 돼”,“담배값 인상,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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