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치킨-징거버거 가격 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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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에 이어 KFC도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KFC는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각 2200원), 징거버거(3900원), 비스킷(1600원) 등 4개 제품의 가격을 17일부터 100원씩 인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KFC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2월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3월 버거킹에 이어 KFC까지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 4곳이 모두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암묵적 가격 담합 행위로 의심된다”고 비판한 바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kfc#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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