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orea Top Brand]복분자의 고유명사, 고창복분자 ‘선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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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군수
이강수 군수
고창복분자 ‘선연’(sunyeon.gochang.go.kr)은 선운산의 청정 자연을 의미하는 고창복분자 공동 브랜드이다.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전국 제일의 복분자 생산지다. 2004년 복분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전국 복분자의 40%가량인 연간 2400t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 인증, 생산이력제 실시로 복분자 메카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고창지역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이 키운다.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창 복분자만의 특이한 맛과 향이 가능한 것도 이 때문. 각종 연구결과 고창 복분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유량이 다른 지역 복분자보다 2배 이상 높아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및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포도보다 4배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고창군은 715억 원을 투입해 고창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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