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100대 한정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3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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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는 더 비틀에 최상위 모델의 품격을 더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The Beetle Exclusive)’를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특별한 가치를 찾는 이들을 위주로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폴크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아 탄생했다. 오리지널 비틀의 감성을 21세기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최상위 모델만의 고급스러운 감성품질이 추가됐다.

외관에서부터 한정판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토피 브라운과 캔디 화이트, 딥 블랙 등 단 3가지로만 판매되며, 오리지널 비틀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살린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실내는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인테리어 트림과 더불어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새겨진 브라운&블랙 투톤의 나파 쿨 레더 스포츠 시트로 최상의 착좌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 세계 뮤지션들을 매료시켜온 기타 메이커, 펜더(Fender) 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총 출력 400w의 10채널 디지털 앰프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더욱 생동감 넘치는 드라이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가지 색상으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와 익스클루시브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은 익스클루시브 모델만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온 비틀의 컬처코드와 독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최상의 감성품질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국내에 오직 100대만을 선보이는 만큼 남과 다른 특별한 가치를 소유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판매 가격은 401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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