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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부회장 “이랜드 2020년 호텔-레저 매출 5조 목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30 14:48
2014년 4월 30일 14시 48분
입력
2014-04-30 03:00
2014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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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이랜드그룹은 국내외 호텔, 레저 사업을 육성해 2020년까지 관련 사업 규모를 연 5조 원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사진)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문을 연 켄싱턴제주호텔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이랜드그룹의 호텔, 레저 사업은 800억 원 규모다. 올해엔 이를 224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켄싱턴호텔을 2020년까지 150개 지점과 1만8000개 객실을 갖춘 세계 10대 호텔·레저그룹으로 육성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른 호텔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미술품들로 채워진 박물관이나 갤러리 형태의 호텔을 제시했다. 켄싱턴제주호텔에는 중국의 도예가 주러겅(朱樂耕)의 작품인 ‘만개한 생명’을 전시했다.
박 부회장은 제주에 테마파크 건립도 추진 중이다. 2016년부터 짓기 시작해 1차 완공을 2018년, 2차 완공을 2020년에 각각 하는 것이 목표다. 면세점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기업 진출 제한이 없는 사이판 등 해외시장에서 추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박성경 부회장
#이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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