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에코쿨루프 기술 상용화, 냉방전력 절감 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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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매스틱공업㈜

우림매스틱공업㈜(대표 박동준·www.ecocoolroof.com)이 신기술 개발을 통해 이룬 에코쿨루프 시스템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쿨루프 방수기술을 국산화한 수입대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특허등록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국내 방수기술 최초로 뜨개질의 원리를 착안한 스티치본딩 기법을 활용한 에코쿨루프 시스템은 방수전용 섬유시트를 개발하고 태양열을 반사시켜 건축물의 투과열량을 최소화함으로써 냉방전력 수요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방수기술을 독자 개발해 30여 년간 미국에서 수입에 의존해 오던 쿨루프 방수기술을 국산화한 이 회사의 시스템기술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스타를 비롯해 세계적인 UL인증을 취득한 융합방수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쿨루프 융합방수 기술의 새로운 장을 선도하며, 2013년 친환경 주택건설기술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2014년 녹색에너지우수기업 대상 수상과 함께 녹색기술로도 선정됐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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