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경영 저널 Harvard Business Review Korea(하버드 비즈니스리뷰 코리아)2014년 4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극단적 날씨 변화에 대한 해법
○ Spotlight on Practical Sustainability
2011년 말 태국에서는 치명적인 홍수로 주요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들이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부품 부족으로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 회사들의 생산량은 수십만 대나 감소했다. 도요타는 15억 달러(약 1조5600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 기후 변화에 따른 극단적인 날씨 변화는 기업의 이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석유, 금속 등 재생 불가능한 자원도 점점 더 귀해지고 있다. 기업은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 전략과 전술을 근본적으로 재고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의 한 임원은 소매점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량을 2020년까지 600% 늘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날씨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매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등 불확실한 환경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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