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한라산-바다 전망 뛰어나고 명품 올레코스 연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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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헌 마레 호텔제주

현대제주개발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일원에서 수익형 호텔, ‘제라헌 마레 호텔제주’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8층 301실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아산이 시공을 맡는다. 이 호텔은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와 가파도 입구인 모슬포항 바로 앞에 있어 각 객실에서 한라산 및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모슬포항 인근에는 국제학교 및 해외대학 등으로 이뤄진 영어교육도시가 조성돼 있어 상주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모슬포항 정비사업 및 신화역사공원 등 개발 호재에 힘입어 토지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모슬포항에는 향후 마리나 시설을 포함한 해양스포츠 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호텔 인근에 있는 제주 올레 10코스는 화순항에서 산방산을 거쳐 송악산과 대정읍 하모리까지 이어진 코스로 관광객 선호도가 높다. 또 인근에 위치한 산방산은 안덕면 사계리의 해안 절경과 맞닿아 있는 제주 최고의 명소 중 하나라 관광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객실 전용률(전용면적 비율)이 약 67%로 다른 호텔보다 높은 편이다. 호텔에는 고급 바비큐장과 카페테리아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현대제주개발 측은 “안정적인 투지 수익을 위해 준공 후 1년간 연 11%의 확정수익률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계약자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 2인, 고급 여행가방 등을 선물로 준다. 또 1년 중 7일 동안은 무료로, 추가 15일간은 50% 할인된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용 혜택을 준다. 본보기집은 4일 서울지하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서 연다. 1600-0377.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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