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략사업본부는 IT제조 전문기업인 캐스트프로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라캐스트 수신기(모델명: CAST2100R)’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라캐스트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또는 윈도우8.1이나 인텔의 와이다이(Wi-Di)를 지원하는 노트북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와 모니터, 빔프로젝터와 같이 큰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무선 미러링 기술이다.
이번에 출시된 미라캐스트 수신기는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나, 와이다이나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한 연결이 가능하다. 별도의 모드변경 없이 단일화면에서 모든 실행이 가능하고 처음 실행 시 간단한 페어링 초기설정만 마치면 자동 인식된다.
미라캐스트 수신기는 안드로이드4.2 이상을 사용하는 기기와 윈도우8.1을 사용하는 노트북 아울러 IOS를 지원해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은 물론 향후 출시될 대부분의 스마트기기와 호환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 화면을 TV나 빔프로젝트와 같이 큰 화면 통해 공유함으로써 영화감상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장과 같은 야외에서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디지털존은 지난해 8월에도 미라캐스트(MV-1000)을 론칭한 바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존 홈페지(www.dzonei.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70-7126-8002)
심상원 대표는 “미라캐스트는 급속도록 발전하는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여러 명이 공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개인 콘텐츠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미라캐스트시장은 급속도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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