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AJ렌터카배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접수 시작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2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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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21일 AJ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존 48강에서 64강으로 토너먼트를 확대하고 약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었다. 개막식은 다음달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야구장에서 열리고 이후 60일간 68경기가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4월 10일까지 ‘제4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 홈페이지(www.aj-baseball.co.kr)에서 받는다. 회사단위로 접수가 가능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최소 7명 이상의 동료가 하나의 팀을 이뤄야 한다. 최종 선발팀은 등록 시 제출한 최근 2년간 공인된 경기성적 및 팀 호응지수를 기준으로 상위 32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32개 팀을 추가로 뽑는다. 팀 선발 및 대진표는 다음날 오후 5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추후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AJ렌터카 리그’와 ‘AJ셀카 리그’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각 리그의 우승팀이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르게 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준우승 팀에는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AJ렌터카 반채운 사장은 “아마추어 야구 저변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시작한 직장인 야구대회가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며, “전국 직장인 야구팀의 성원으로 대회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대회를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전은 개그콘서트 야구팀 ‘메세나’와 AJ렌터카 야구팀 ‘AJ레전드’가 경기를 펼친다. 또한 개막 경기 전에는 참가팀 대상 홈런레이스와 구속측정 이벤트, 관람객 대상 공 멀리던지기, 멀리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개막전과 이후 최종 결승전은 SBS 스포츠채널에서 각각 생방송과 녹화중계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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