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BMW코리아, 21종 1만4118대 리콜 실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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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 21종 1만4118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525i’ 등 BMW 승용차 21종 1만4118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2007년 2월 21일∼2009년 12월 17일 제조된 ‘525i’ 등 12개 차종 1만1695대에서는 전기배선 연결부 접촉 불량이 지적됐다. 이 때문에 방향지시등을 비롯한 등화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2011년 9월 26일∼2013년 6월 10일 제조된 ‘528i’ 등 12개 차종 2423대에서는 윤활유 공급장치 결함이 지적됐다. 2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문의 080-269-2200
■ 순환출자 금지 위반땐 株價 10% 과징금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이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순환출자를 위해 취득한 주식가격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물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신규순환출자 금지 규정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신규 순환출자를 최초 및 두 번째로 자진해서 신고하거나 조사에 협조하면 고발을 면제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소외계층에 ‘행복상자’ 전달

하나은행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종두 서대문구청 사회복지정책국장.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종두 서대문구청 사회복지정책국장.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설을 앞둔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담은 1111개의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상자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어린이, 홀몸노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가래떡, 만두,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담은 상자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지방 사업본부를 통해 지자체와 복지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지방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도 행복상자를 배달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을 추구하는 나눔은행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순환출자 금지#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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