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NH농협은행, 괴물 류현진 올시즌 성적따라 우대금리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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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27)의 성적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은행 예·적금 상품이 나왔다.

NH농협은행은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성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주는 ‘2014 NH 류현진 정기예금·적금’을 새롭게 내놓았다.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기간 중 류현진 선수가 거두는 게임 승수에 따라 최저 0.1%포인트에서 최고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승수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농협은행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예금 0.05%포인트, 적금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달 20일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이라면 최고 연 3.05%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 정기적금은 최고 연 3.4%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기간 중 승리할 때마다 1000만 원을 적립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한도는 2000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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