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설맞아 ‘청마(靑馬) 선물세트’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갑오년 청마해 설을 맞아 1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00여 매장에서 ‘청마 머그’와 ‘청마 텀블러’가 들어간 ‘2014 신년 선물세트’ 등 설 선물세트 4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2014 신년 선물세트’, ‘스타벅스 비아 선물세트’, ‘스타벅스 원두 선물세트’, ‘스타벅스 티 선물세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2014 신년 선물세트’는 머그와 데미 머그, 텀블러, 신년 카드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 2매를 추가해 4만9000원에 판매한다. 그중 일명 ‘청마 머그’로 불리는 2014 뉴이어 머그는 출시 직후 입소문을 통해 전량 소진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타벅스 비아 선물세트’는 비아 12개입 2종과 비아 텀블러 또는 머그를 선택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하우스, 이탈리안, 콜롬비아, 파이크 플레이스 등 4가지 비아 종류 중 2개 그리고 비아 텀블러와 비아 세라믹 머그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 1매를 추가로 제공하며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스타벅스 원두 선물세트’는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 원두(250g), 스타벅스 로고 머그(237ml) 2개, 종이필터(40매입)로 구성했다. 스타벅스 음료권 1매가 추가로 제공되며 가격은 3만3000원.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는 스타벅스가 매년 연초마다 선보이고 있는 원두로 과테말라 안티구아 지역의 독특한 향기와 은은한 레몬 풍미가 돋보인다.

‘스타벅스 티 선물세트’는 스타벅스 제주 녹차, 차이, 잉글리쉬 브렉퍼스트에서 고객의 기호에 따라 2개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됐다.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 1매가 추가로 제공되며 가격은 3만 원부터 상품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 백수정 상무는 “지난 2006년부터 명절 때마다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의 선물세트는 차별화된 구성과 독특한 패키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구정 선물세트는 새해 소망 실현을 기원하는 스타벅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한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