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찾아왔다. 매서워진 날씨로 인해 도로에는 결빙 구간도 많다.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신경 쓸 게 많다. 그렇다고 겨울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인피니티는 겨울 레저용으로 플래그십 세단 ‘인피니티 Q70 4WD(사륜구동)’ 모델을 추천한다.
Q70 4WD는 레저라면 무조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떠올리는 고정관념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다. 그 배경에는 최첨단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아테사 E-TS’가 있다. 이 시스템을 탑재한 Q70 4WD는 후륜구동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사륜구동의 높은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로 거듭났다.
아테사 E-TS는 일반 주행 시에는 0(앞바퀴)대 100(뒷바퀴)의 토크를 유지해 날렵한 주행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인다. 그러나 빗길,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와 연계되면서 앞뒤 바퀴의 동력 배분을 50 대 50까지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Q70 4WD는 노면 상황이나 운전환경에 따라 앞뒤로 적절하게 구동력을 배분하기 때문에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Q70 AWD의 기본적인 주행 성능은 6기통 3.7L VQ37 VHR 엔진에서 나온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Q70 AWD는 인피니티 브랜드만의 수려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장치도 그대로 계승했다. 외관은 인피니티의 콘셉트카 ‘에센스’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으로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 편의장치으로는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색을 재현한 ‘BOSE○R(등록기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겨울철 주행 시 거친 노면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실드 페인트’ 등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야간 커브 주행을 돕는 ‘어댑티브 프런트 라이팅 시스템(AFS)’과 미끄러짐 방지 기능인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VDC)’ 등 안전 사양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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