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의경영대상]어떻게 선정했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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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서류-현지심사 병행… 기업경쟁력-혁신활동 종합평가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활동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이를 장려하고 한국 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문별로 실시하던 시상을 하나로 통합해 2007년부터 한국의 경영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4월 응모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적기술서와 신청서 제출,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기업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해당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지 심사를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사위원들의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이 확정됐다.

심사항목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추진동력 △제반 시스템 및 혁신활동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KMAC 측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진단 모델로 그 가치가 높다”며 “기업들은 준비에서 수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경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경영대상#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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