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편리한 교통·명문학군 누릴 명품 주거단지… 서초구 한강변 유일의 초고층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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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에서 38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 파크’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5∼38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59∼178m² 1620채로 이뤄졌다. 이 중 515채를 일반분양한다. 11월에 1차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 7월에 2차 분양할 예정이다. 강남 8학군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편의시설로 둘러싸인 좋은 입지가 장점이다.

한강 조망에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이 아파트는 2000년대 이후 반포지역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38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올림픽대로변에 자리 잡은 이 아파트는 일조와 조망을 위해 저층과 중·고층 동이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는 30%가량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과 함께 남산도 바라볼 수 있다. 한강변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가까이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도 가기 쉽다.

입주민들이 한강을 바라보며 연말 모임과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330m² 크기의 스카이라운지 1곳을 설치한다. 이곳에는 전망형 엘리베이터가 따로 설치된다. 단지 안에는 3개 레인과 아동용 물놀이장으로 이뤄진 수영장이 들어서고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음악연습실, 남녀 독서실, 그룹 스터디룸 등도 만들어 자녀 교육 시설에도 신경 썼다.

명품학군에 명품 편의시설

반포동은 강남 8학군 가운데에서도 ‘명품학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신반포중이 단지와 바로 붙어 있고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 등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또 이곳은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교통의 요지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근처에 있다. 단지가 반포대교 동작대교의 중간에 있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강남 번화가만 아니라 강북 도심으로 가기도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단지와 가깝고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국립중앙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 문화 의료 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차별화된 설계가 장점

이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 높이가 30cm 높은 260cm다. 높은 천장 덕분에 같은 면적의 다른 아파트보다 넓어 보이며 통풍도 잘된다. 그 덕분에 시야가 넓어져 한강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여서 발코니를 30%가량 추가로 늘릴 수 있다.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를 적용했다. 또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가구에 약 3.3m² 크기의 다용도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국내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도 설치한다. 주방 싱크대에 설치된 투입구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지하 집하장으로 보내진다.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며 음식물 냄새 걱정도 사라지게 된 것. 여기에 모든 가구의 방마다 중앙집진식 진공청소 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청소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걱정을 덜었다. 주차확인 시스템도 구비돼 있고 스마트폰으로 거실조명, 난방, 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했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11월 말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2월 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사거리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1600-9099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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