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안전·보온성 갖춘 겨울 러닝 컬렉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21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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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악천후에서도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경량화와 보온성, 통기성, 안전 및 스타일을 위한 반사기능 등을 갖춘 새로운 러닝 컬렉션을 21일 선보였다.

악천후에서 러너들이 마주하는 도전 중 하나는 적정 수준의 온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나이키 에어로로프트 800 베스트(Aeroloft 800 Vest)는 초경량의 단열 레이어 구조를 통해 이 문제를 극복했으며, 레이저 커팅 기술을 통해 러너의 움직임에 따라 통기성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땀을 배출하는 측면과 어깨의 드라이 핏(Dri-FIT)소재 패널은 통기성을 향상시키고 베스트의 표면을 립스톱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과 방풍 기능을 갖췄다. 또한 러닝 도중 날씨가 따뜻해지면 러너는 에어로로프트를 주머니 크기로 접어 정리한 뒤 러닝을 계속 할 수 있다.

에어로로프트와 함께 선보이는 나이키 플래시 팩(Nike Flash Pack)은 낮보다 밤이 길고 악천후가 잦은 동절기에 달리는 러너들을 위해 반사소재와 방수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나이키 플래시 팩에는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5 쉴드(Nike LunarGlide+ 5 Shield), 나이키 에어 페가수스+ 30 쉴드(Nike Air Pegasus+30 Shield), 나이키 프리 5.0+ 쉴드(Nike Free 5.0+ Shield), 나이키 루나이클립스+ 3 쉴드(Nike LunarEclipse+ 3 Shield) 등의 러닝화를 비롯해 나이키 쉴드 플래시 재킷(Nike Shield Flash Jacket) 등의 의류가 포함됐다.

나이키 플래시 팩으로 출시되는 러닝화들은 독특한 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야간 러닝 시 작은 빛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또한 방수와 통기성을 위해 3중 매시 구조를 적용했으며, 설포 부분을 코팅 처리했다. 특히 곳곳에 사용한 마이크로 플리스 소재는 뛰어난 보온성을 유지해준다.

나이키 쉴드 플래시 재킷은 악천후에 필수인 방수, 방풍 및 반사 기능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결합시켰다. 재킷에 사용된 특수 반사 소재는 빛을 최대한 반사해 어떤 방향에서도 러너가 쉽게 눈에 띄도록 했으며, 스톰-핏 10(Storm-FIT 10)기술을 적용해 물과 바람을 차단하는 동시에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소매 안쪽엔 핸드 워머가 내장됐다. 여기에 재킷의 후면에 설계된 미세한 천공은 통기성을 극대화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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