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원 판매 난리났네…사이트 마비사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7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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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원 판매 소동

하이마트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4'를 17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오후 1시 15분 현재 하이마트 온라인 사이트는 접속이 원할하지 않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 판매 소식에 이날 '하이마트'와 '하이마트 갤럭시s4'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가 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앞서 주말인 6일부터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플라자 등 전국의 일부 가전제품 전문점에서 갤럭시s4 LTE 버전이 17만원에 판매됐다.

하이마트에서 갤럭시s4를 구입했다는 누리꾼들은 인터넷에 "통신 3사 번호 이동만 가능하고 가입비, 부가서비스, 유심비와 69요금제 3개월 조건으로 할부원금이 17만원"이라고 자랑했다.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17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메리트가 많은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원 판매 등으로 보조금 경쟁이 번질 수 있어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기도 하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초 이동통신 3사 순환 영업정지 이후 보조금 주도 사업자를 골라내 단독 영업정지를 지시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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