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VQ엔진 장착한 ‘G25 스마트’ 잘나가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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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20, 30대를 겨냥해 내놓은 ‘인피니티 G25 스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피니티 G25 스마트는 올해 6월 초 기존 모델인 ‘인피니티 G25’보다 570만 원 낮은 3770만 원에 나온 모델이다.

인피니티는 ‘인피니티 G25 스마트’가 7월 본격 판매된 이후 두 달간 평균 판매량이 종전 평균 판매량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6월 사전계약 실시 후 10일 만에 100건의 계약이 성사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G25 스마트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 오토’가 14년 연속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VQ엔진이 장착돼 있다. 최고출력은 221마력. 최대토크는 25.8 kg·m이다. 수동모드가 포함된 7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한층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인피니티 G25 스마트는 독창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 장점이다. 곡선을 활용하는 인피니티 디자인을 계승해 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멋을 살렸다. 2850mm인 휠베이스(앞바퀴 축에서 뒷바퀴 축까지의 거리)는 운전자에게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충분한 레그 룸(다리 부분 공간)과 헤드 룸(머리가 위치하는 공간), 넉넉한 트렁크는 활발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했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인피니티 G25 스마트는 강력한 힘과 곡선을 활용한 내·외관 디자인으로 독창적이고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며 “가격경쟁력이 높아지자 젊은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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