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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대규모 채용…25개 계열사 5500명 뽑는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09-23 09:52
2013년 9월 23일 09시 52분
입력
2013-09-23 08:22
2013년 9월 23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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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모집을 23일부터 시작한다.
2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삼성화재·삼성생명 등 25개 계열사가 23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입사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를 포함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중 학점(4.5점 만점 환산 3.0이상) 기준을 충족하고 토익스피킹 또는 오픽(OPIc) 등 영어자격을 보유해야한다.
이번 삼성 채용 인원은 총 5500명으로 상반기 3500명에 비해 2000명이 늘었다.
지난해부터 ‘함께 가는 열린채용’을 도입한 삼성그룹은 올해에도 제도를 그대로 시행,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 5%, 지방대 출신에 35%가 각각 할당된다. 또 5500명중 1000명은 소프트웨어 인력을 뽑는다.
삼성그룹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후 내달 3일 삼성그룹 인적성검사인 SSAT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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