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경영대상]글로컬 리더 양성하는 박애봉사의 전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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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대상
나사렛대학교

나사렛성결회 선교사 오웬스(한국명 오은수) 부부가 1954년 설립한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복음전파와 박애봉사, 고등 교육을 실천해 왔다. 1998년부터는 재활복지 부문 특성화 대학을 선언, 현재는 한국 재활복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신민규 총장
신민규 총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설하고 있는 인간재활학과, 수화통역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를 비롯해 언어치료학과, 심리재활학과, 학습장애인 특화과인 재활자립학과, 청각장애인 특화과정인 유니버설캐릭터디자인 전공 등 국내 최다 재활복지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직 장애인을 위한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해 인쇄·출판·조경디자인 등 다양한 업종을 가진 드림앤첼린지(대표 육주혜 교수)를 운영하고 있다.

나사렛대는 국제화를 강조했던 오웬스 박사의 창학 이념을 좇아 학생들이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글로컬 리더’ 양성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54개 ‘나사렛대’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수 및 학생, 학술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34개 대학 및 세계 기독교대학협의회에 가입한 181개 대학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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