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격 줄인 렌탈용 얼음정수기 ‘G-4000’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1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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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와 가격, 유지비용을 줄인 렌탈전용 얼음정수기가 나왔다.

키친아트플러스(대표 정원봉)는 슬림한 26cm 너비에 월 렌탈료 2만9900원으로 가격부담을 줄인 렌탈전용 얼음정수기 ‘G-4000’을 2일 출시했다.

G-4000은 가로폭 26cm로 타 정수기에 비해 너비가 작은 하프타입 슬림 얼음정수기다. ‘4IN1’로 한 개의 토출구에서 냉수, 온수, 정수, 얼음이 모두 나올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을 크게 절약했다. 웬만한 성인남성의 발사이즈 정도라 싱크대, 식탁, 폭이 좁은 공간 등 집안 어느 곳이든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보통 얼음 정수기의 월 렌탈료가 4만 원대인 것에 비해 G-4000은 월 사용료 2만9900원( R/O형은 3만5900원)이며 기본 계약기간은 48개월이다.

주요기능은 버튼을 2초 누르면 컵을 옮기지 않고도 한 개의 토출구에서 냉·온수 종류를 변경 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보통 13분 이상 소요되는 것과 다르게 쾌속 제빙기능 사용 시 7분이면 얼음이 나온다.

‘DS카본필터’, ‘나노멤브레인필터’, ‘복합필터’로 5단계 필터링을 거쳐 일반 침전물뿐만 아니라 각종 유기화합물, 잔류염소, 중금속 등을 제거한다. 상판만 빼면 모든 부품과 필터를 분리 세척할 수 있는 형태로 정수기 관리가 가능하다.

정원봉 대표는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원가절감과 기술력 축적에 노력하고 있다”며 “26cm의 슬림한 정수기지만, 확실한 필터링 기능과 빠른 제빙기술로 작은 얼음 정수기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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