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외환銀, 수출기업 어음매입 지원실적 20억달러 돌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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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銀, 수출기업 어음매입 지원실적 20억달러 돌파

외환은행은 지난해 8월 조성한 ‘수출기업 네고(NEGO·수출환어음 매입) 특별펀드’의 지원 실적이 20억 달러(약 2조2600억 원)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대기업을 제외한 수출기업, 유망 중소기업, 한국무역협회 추천 회원사 등의 수출환어음을 사들일 때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펀드 출범으로 273개 수출기업이 약 50억 원의 수수료를 절감했다”며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올해 말까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관광개발, 법정관리 조기 종결 신청할 듯

롯데관광개발은 1100억 원 규모의 대주주 사재 출연과 출자전환을 통해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조기 종결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주주인 김기병 회장은 동화면세점 주식매각대금 600억 원 등 사재를 출연해 롯데관광개발의 금융기관 차입금 723억 원을 5월 말 상환했다. 또 김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동화투자개발도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채권 380억 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 가스안전공사, 체코 시험인증기관과 MOU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 체코’사와 ‘수소·천연가스·액화석유가스 자동차부품의 안전 및 성능시험분야에 대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유럽자동차인증(E-마크)을 받기 위한 시험을 국내에서 대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티유브이 슈드 체코로부터 시험인력 양성과 기술정보 제공 등 고압가스 자동차 부품에 대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외환은행#롯데관광개발#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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