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블러스 ‘천연 버진 올리브오일 비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6월 12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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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여왕의 비누’라 불리는 나블러스 솝의 공식 독점 수입원 오앤컴퍼니는 버진 올리브오일을 수제 방식으로 만들어 피부 보습 효과가 높은 ‘천연 버진 올리브 오일 비누’(이하 ‘버진 올리브 비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블러스 버진 올리브 비누는 식용의 천연 버진 올리브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추출 마지막 단계의 저급 올리브 오일인 포마세를 사용한 비누와는 다른 개념이다. 400년 전통의 비누 명가 나블러스 솝은 천연 원료를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비누를 만들어 영국 엘리자베스 1세의 총애를 받아 ‘여왕의 비누’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 있다.

천연 버진 올리브오일에는 비타민A, C, D, E, K와 철, 오메가9,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과 올레오칸탈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천연 글리세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하며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 피부 등의 재생에도 좋다.

인공화합물, 인공착색제, 인공향, 파라벤, 계면활성제(Sodium Lauryl Sulfate) 등 화학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사용 후 피부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장점이다.

오앤컴퍼니 오주현 이사는 “화학 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생산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낙관을 비누 하나하나마다 찍는다”며 “비누라기보다는 천연 보습 화장품 같다는 평가가 많아 인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나블러스 ‘천연 버진 올리브 오일 비누’는 130g 1팩에 1만8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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