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공존 메세나]국내 문화산업 저변 확대에 힘 모은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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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뮤지컬·축구 등 대형행사 후원

다양한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ING생명은 올해로 메세나 활동 11주년을 맞았다.

ING생명은 매년 굵직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고 후원하며 국내 문화 산업의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ING생명이 후원한 작품들은 2002년 네덜란드 출신 재즈 아티스트 ‘로라피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 뮤지컬 ‘미녀와 야수’, ‘빈 소년 합창단’, 뮤지컬 ‘미스사이공’, 뮤지컬 ‘라이온킹’, ‘불멸의 화가 고흐전’, ‘로얄 콘세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 연주회, 오페라 ‘리골레토’ 등이다.

2005년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및 아시안컵을 후원하는 등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 연극 뉴 보잉보잉 등 공연과 전시를 지원했다. 또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 경기에 고객 2만여 명을 초청하는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를 열었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ING생명의 메세나 활동은 ING생명이 한국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더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G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여건과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주축으로 삼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오렌지데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다양한 자선 활동을 진행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한 ‘ING Winning Football’ 프로그램도 벌이고 있다.

또한 어린이경제교실, 아동폭력예방교실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ING생명은 환경을 위한 ‘ING Goes Gree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심기 행사, 어린이 대상 환경 교실, 지구촌 불끄기 행사 참여 등을 실시해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환경개선을 위해 식목일을 맞이하여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매봉산에 ‘ING생명 어린이 숲 1호’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식목일에도 임직원들이 기아대책 어린이들과 함께 난지 노을공원에 나무 5800그루를 심어 ‘ING생명 어린이 숲 2호’를 조성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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