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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대강 수사 와중에…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사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5 08:38
2013년 5월 25일 08시 38분
입력
2013-05-25 03:00
2013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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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4일 서종욱 사장이 임기를 약 7개월 남겨두고 23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07년 12월 취임한 서 사장은 2010년 말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에도 연임에 성공해 5년 5개월간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다.
서 사장은 대우건설이 최근 4대강사업 담합과 수주 관련 비리 의혹 등으로 잇따라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되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대우건설은 조만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대우건설
#서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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