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국내최대 316L 가정용 냉동고 출시

  • Array
  • 입력 2013년 5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LG전자 모델이 8일 출시된 국내 최대 용량(316L)의 냉동고를 소개하고 있다. 넉넉한 공간 외에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소비효율 등이 장점이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모델이 8일 출시된 국내 최대 용량(316L)의 냉동고를 소개하고 있다. 넉넉한 공간 외에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소비효율 등이 장점이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8일 국내 최대 용량의 316L 가정용 냉동고를 출시했다. 맞벌이 부부 증가와 음식물 대량구매 패턴이 보편화된 사회 흐름에 맞춰 내놓은 제품이다.

기존 200L대 제품보다 용량을 크게 늘려 육류 생선 양념 등 많은 양의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냉동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급속냉동 기술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빠르게 냉동 보관하며, 간접냉각 방식을 적용해 성에가 잘 생기지 않는다.

매끈한 금속 재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화면의 세련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LED 창을 통해 영하 25∼17도에서 1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출고가격은 109만 원.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상무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2대 이상의 냉장고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냉동고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LG 냉장고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동고 시장에서도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LG#냉동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