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표브랜드]그곳에는 천혜 자연이 살아 숨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짙고 푸른 동해바다와 맑고 깨끗한 계곡, 산악의 신비로움, 천고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동굴. 이 모든 자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명소 경북 울진.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고 곳곳마다 태고의 진귀한 보물이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울진은 온천욕과 삼림욕, 해수욕을 비롯해 울진 왕피천과 왕피천 계곡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왕피천 계곡은 국가지정 생태관광 시범지역으로서 천년기념물인 수달과 산양, 큰고니, 흰꼬리수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지하 금강이라 불리는 울진 성류굴,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십이령옛길을 비롯해서 관동팔경인 망양정과 월송정. 가는 곳마다 경이로운 장면들이 펼쳐지는 울진. 강릉 삼척권에서부터 영덕 포항권에 이르는 긴 동해안의 관광벨트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내륙의 많은 볼거리들과 연결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일년 내내 찾고 있다.

울진은 자연 환경적 생태관광 바탕 위에서 백암온천관광지·덕구온천 랜드 조성, 산림복합단지 조성과 해파랑길, 녹색경관길 등 관광탐방로 조성 사업과 연계한 남대천 보행교 설치, 전통 염전체험장을 만들었다. 해양레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요트 체험, 그리고 국내 최대 스쿠버 풀(해양레프츠센터)로서 스킨스쿠버 체험, 농어촌 휴양관광단지인 울진 살레와 캠프홀스에서 승마 체험 등 많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천혜의 풍부한 생태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산업만이 울진이 살아 갈 미래 지향적 가치”라며 “생태관광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