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4% ‘설날 근무’…“급여 올려줬으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6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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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14.4%는 남들이 쉬는 설 연휴에 근무하는 것인 만큼 '급여 인상'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는 최근 아르바이트생 3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에 근무한다고 답한 아르바이트생들이 밝힌 이유로는 '원래 일하는 날이어서'가 50.0%로 가장 많았다. '설 연휴에만 잠깐 하는 단기 알바라서'도 30.4%로 비교적 높았다. 이어 '연휴 기간에 오히려 매출이 좋아서'도 13.0%, '명절에 특별히 가는 곳이 없어서' 6.5% 순이었다.

하지만 불황 탓인지 설 연휴 근무에 대한 보상이 '특별히 없다'는 응답자가 47.8%였다. '다른 날 설 연휴만큼 대체해서 쉰다' 28.3%, '급여를 더 받는다' 23.9% 등이 있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원하는 보상으로는 '급여 인상'이 43.5%로 제일 많았다. '무조건 하고 싶지 않다'도 28.3%였으며 '휴가를 추가할 수 있는 선택권'은 23.9%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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