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3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100만 원 이상 제품을 사고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대현 영업전략실 전무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협력회사의 판매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백화점은 행사 기간에 고가(高價) 상품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14개 점포에서 모피제품을 사는 고객은 기존 세일가격에서 추가로 5%의 할인 혜택을 받고 현대백화점카드를 이용해 300만∼500만 원대의 모피를 구매하면 3∼5%를 추가로 할인해줘 최대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매금액에 따라 15만∼50만 원에 이르는 백화점상품권도 증정한다.
이 밖에 TV나 세탁기 일부 제품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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