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최재원 부회장 등 SK 경영진, IT 융합현장 일일이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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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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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솔루션-반도체 등 SK의 사업 포트폴리오 성공 가능성 확인했다”

CES 2013에서 SK그룹 경영진이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서진우 SK
플래닛 사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제공
CES 2013에서 SK그룹 경영진이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서진우 SK 플래닛 사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제공
SK그룹의 경영진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8일(현지 시간) CES 2013을 찾았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의 전자·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등 가전업체와 인텔. 퀄컴 등 반도체업체들의 전시장을 돌아봤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의 안내로 갤럭시 카메라, 노트북PC 등에 관한 소개를 듣고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퀄컴, 델, HP 등을 찾아서는 해당 업체의 관계자들과 만나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일행은 디지털 헬스, 음성·동작 인식, 스마트 카, 스마트 지갑 등 기술융합이 이뤄지고 있는 영역의 제품들을 유심히 살폈다.

최 부회장은 “변화하는 ICT 환경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 등을 보유한 SK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가치 300조 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의 사업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박창규 기자 kyu@donga.com
#SK그룹#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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