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0%까지…면세점이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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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5일 07시 00분


빅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기간을 맞아 쇼핑고객들로 붐비는 서울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빅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기간을 맞아 쇼핑고객들로 붐비는 서울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31일까지 브랜드 세일

센 존·닥스 등 최대 80%까지 빅 세일
프라다·구찌 ·버버리도 최대 30% ↓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원준)이 겨울여행 시즌을 맞아 빅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올 겨울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과 남은 연차 휴가를 쓸 계획을 세운 직장인을 위해 열리는 이번 세일은 롯데면세점 본점, 잠실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 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 인천공항점 등 본점과 전국 7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올 한해 20∼30대 남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화장품인 점을 감안해 인기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미티드 아이템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과 프리미엄 패키지 품목도 확대했다.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우리나라와 일본인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세일에서 소품 종류들을 강화했다. 중국인 고객을 고려해 최근에는 롯데면세점 본점에 샤넬과 프라다 매장을 리뉴얼했다. 특히 이번 세일은 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알뜰쇼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센 존, 닥스 등의 경우는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폴 스미스, 미쏘니, 막스마라는 최대 60%. 에트로, 랑방, 멀버리, 코치, 지미추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프라다, 구찌, 미우미우, 아르마니, 버버리, 마크제이콥스, 펜디 등 럭셔리 패션브랜드들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동반 1인)에게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 캠프를 방문하고 선수단과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 롯데면세점 본점과 지점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롯데인터넷면세점(www.lottedfs.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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