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연예인 주식부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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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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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株 가치 2024억
SM 이수만 1919억 2위

가수 ‘싸이’가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싸이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 자리에 올랐다.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양 대표의 주식가치는 2023억9000만 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919억5000만 원으로 양 대표에게 104억4000만 원 뒤진 2위에 올랐다.

양 대표의 주식가치는 10월 초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0만 원을 돌파하며 4000억 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주식 거품론’이 제기되며 급락했다. 그러나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건수가 8억 건을 넘으며 주식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키이스트의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 씨는 255억40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변두섭 예당그룹 회장 부인인 가수 양수경 씨(86억2000만 원)는 보유 중인 예당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4위를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인 박진영 대표는 68억4000만 원으로 5위였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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