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살레와는 7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다. 스키장비 업체로 시작한 살레와는 암벽등반 전문용품, 의류 등으로 활동 분야를 넓혔다. 현재 알프스지역 이탈리아 볼차노에 글로벌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이탈리아 고유의 예술성을 제품에 결합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겨울시즌을 맞아 살레와는 구스다운 재킷을 추천했다. 구스다운이란 거위 가슴 부분의 깃털 밑에 나는 솜털이다. 무게는 가볍고 보온성은 큰 것이 장점이다. 촉감이 부드러우며 일반 오리털 재킷보다 복원력이 뛰어나 원형 회복이 빠른 것도 특징이다.
남성용 구스다운 제품인 ‘살레와 휘닉스 다운자켓’은 고어텍스사의 윈드 스토퍼(땀을 배출하고 표면에 묻은 물을 빠르게 증발시키며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소재) 원단을 바탕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원단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고 방풍, 투습 능력도 뛰어나다.
봉제선을 제품 바깥에 박는 아웃퀼팅 제작공법으로 만든 일반 다운재킷과 달리 살레와의 제품은 인퀼팅 공법을 사용해 다운재킷 특유의 부담스러운 부피감도 줄였다. 제품 내부에 박음질을 해 외관상 매우 간결하고 라인 또한 슬림한 것이 인퀼팅 제품의 특징이다. 아웃도어 제품을 일상에서도 입는 소비자들의 습성에 맞춰 간결한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주머니도 5개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살레와 피아보 다운자켓’은 여성 고객들을 위해 라인에 각별히 신경을 쓴 제품이다. 역시 인퀼팅 공법을 사용해 부피를 줄이는 대신 라인의 맵시를 살렸다. 넓은 이중 칼라에 풍성한 느낌을 주는 라쿤 털을 사용해 보온력을 더욱 높였다.
아직 두꺼운 재킷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살레와는 남성용 가을 윈드스토퍼 재킷도 추천했다.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제품은 부피감이 적어 등산 외에도 골프, 사이클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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