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스타벅스, 책임·성장 동시 추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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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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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의 기업철학은 자체 원두 구매팀이 최상급의 아라비카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공정무역, 유기농, C.A.F.E(Coffee And Farmer Equity) Practice 등 제3자 인증의 윤리 구매방식을 통해 국제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원두를 사들인다. 2005년 이후 스타벅스가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기업이 된 것도 이런 과정을 지키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역시 세계공정무역인증협회(FLO), 월드비전, 유니세프와 함께 커피농가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시애틀에서 로스팅된 원두를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해 신선도를 높인다. 1999년 1호점인 이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8개 도시에서 470여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벅스의 매장 운영도 모두 직영이다.


커피 원산지에서 출발한 스타벅스의 기업철학은 윤리구매, 환경보호, 지역사회 참여의 세 기둥을 중심으로 구현된다. 한국에서는 직영매장이 진출해 있는 48개 도시의 직영매장을 통해 90여 개 지역 및 사회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11년 한 해에만 전 직원이 2만597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각종 사회공헌 기여비용으로 지출한 액수는 7억2500만 원. 경상이익의 3%에 해당하는 돈이다.

이석구 대표이사
이석구 대표이사
작년부터 시작한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은 이제 스타벅스의 브랜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몇 년 전 1호점인 이대점을 리뉴얼할 때도 친환경 원칙을 고수했다.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건 전국 470여 개 매장, 4000여 바리스타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객은 물론 전문가들의 높은 신뢰를 받은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특별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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