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재킷 33개 공간 나눠 충전… 체온유지·보온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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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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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다시,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인간 스스로가 자연의 일원임을 깨닫고 자연을 탐험해 나가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12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자연을 더 가까이 즐기고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였다.

방한용 구스다운 재킷인 ‘서밋 재킷(summit jacket)’은 700필파워(FP·다운 복원력 지수)의 최고급 구스다운(거위 깃털)을 후드 부분까지 충전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몸의 부분마다 다른 체온의 변화를 고려해 재킷을 33개의 공간으로 나눠 구스다운의 양을 다르게 충전한 점이 특징이다.

또 방풍·투습 기능이 탁월한 윈드스토퍼 원단과 방수·발수 기능이 우수한 퍼텍스 클래식 소재를 사용해 눈이나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부는 자연환경에서도 최적의 보온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용 여성용은 물론이고 어린이용 재킷도 나와 있어 커플룩이나 패밀리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남성용이 47만 원, 여성용은 45만 원, 어린이용은 28만8000원이다.

가을과 겨울철 야외에서 활동할 때 몸 상태에 따라 입고 벗기 쉬운 제품도 있다. 노스페이스가 올 시즌 선보인 ‘플래시백 재킷’은 기능성 하이벤트2 레이어 소재로 만들어져 비바람 등 예측할 수 없는 날씨와 자연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인체공학적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해 착용감이 좋고 블랙, 그레이 색상을 바탕으로 빨당, 파랑, 노랑 등 배색으로 포인트를 줘 아웃도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어른용이 19만 원, 어린이용이 12만8000원.


신개념 볼(ball) 타입의 보온 재킷인 ‘써모볼 재킷’은 작은 공 형태의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옷 모양의 회복력은 물론이고 소재 자체의 발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야외활동을 하면서 몸이 물에 젖거나 땀을 많이 흘려도 공 모양의 보온재 덕분에 보온성과 볼륨감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22만 원.

노스페이스는 올봄에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다이내믹 하이킹 등산화도 새로운 색상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밑창의 불필요한 고무를 제거하고 창을 이중으로 분리해 무게를 390g으로 줄인 초경량 등산화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파일론 소재의 중창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체력소모를 줄여준다. 기존의 블루, 오렌지, 옐로 색상에 이어 토콰즈, 바이올렛, 그레이 색상이 새로 나왔다. 가격은 20만 원.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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