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추석 연휴 거래 한산… 서울-경기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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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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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부동산 시장도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문을 닫은 중개업소가 대부분이었고 문의 전화도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었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의 아파트 값 변동률도 0.00%. 도봉구(―0.01%), 광진구(―0.01%), 영등포구(―0.01%)는 하락했고 강동구(0.02%)만 소폭 올랐다.

경기지역의 매매가 변동률은 ―0.01%를 보였다. 용인시를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 값이 많이 떨어졌다.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할 때 양도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9·10대책의 영향으로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기존 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진 셈이다.

전세 시장에서도 서울은 제자리였던 반면 신도시는 0.01%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분당(0.02%)은 전셋집이 부족하고 찾는 사람은 많았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부동산#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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