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내수실적 최악, ‘이젠 신차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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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3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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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하계휴가와 노조파업이 겹치면서 ‘넉 다운’ 됐다. 3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국내 3만5950대, 해외 25만7974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29만392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6784대를 판매한 데 이어, 아반떼 5629대, 그랜저 5343대, 엑센트 154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2924대로 작년보다 26.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SUV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싼타페가 4070대 팔리는데 그쳤으며 그 외 투싼ix 2488대, 베라크루즈 377대 등을 합쳐 전체 SUV 판매는 작년보다 0.6%가 증가한 6935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5만3333대, 해외생산판매 20만4641대를 합해 총 25만797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0.4%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공장수출은 31% 감소했고, 해외공장판매는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공장의 경우 파업과 하기휴가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해외공장은 미국, 중국,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 상존 및 신흥시장으로 확대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요정체와 경쟁심화 등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해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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